[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강한 소나기 주의

2021-07-10 0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강한 소나기 주의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소나기도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무더위가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자외선도 강하고 습도도 높기 때문에 체감 온도 또한 높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전남 구례가 33도, 울산 32도, 서울 28.9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전남 담양, 구례로는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에 오랜시간 머무르시는 건 피해주셔야겠습니다.

폭염 속에 소나기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북 곳곳으로는 시간당 10mm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쏟아질텐데요.

밤까지 좁은 지역에서 시간당 70mm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10에서 60mm, 많게는 12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는 계속되겠습니다.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폭염이 더 심해지겠고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